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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(2018.6.)-100만 마리 어린물고기 기장바다를 누비다
작성일2018/06/27/ 작성자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조회수28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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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만 마리 어린물고기 기장바다를 누비다


- “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” 2018년 말쥐치 등 수산종자 방류 -


□ 기장군(군수 오규석)은 6월 27일(수) 11:30, 기장 칠암항에서 수산자원 증대 및 수산업 활성을 위해“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”일환으로 말쥐치 등 어린물고기 100만미를 기장해역에 방류하는 대규모 2018년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.


□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이 주관하고 기장군,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기장군‧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‧대형기선저인망수협 간의 「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」협약 이후 추진 중인 수산자원 산란‧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.


□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관련기관 및 관계자, 어촌계장,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다. 특히, 칠암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이 어린물고기 방류에 동참함으로써 차세대가 가꾸어 가야할 소중한 바다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.


□ 국·군비 및 대형기저수협예산 15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방류는 말쥐치, 조피볼락, 쏨뱅이 등 어린물고기 종자 100만미를 4.5톤 트럭 14대에 분산하여 기장군 일광해역에 대규모로 방류하였다. (사)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에서도 자원조성 동참의미로 21만미를 무상으로 지원하였다.


□ 방류 주대상종인 말쥐치는 우리나라 전연안에 분포하며 맛이 좋아 매운탕, 횟감으로 각광받는 인기 어종으로, 예전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어종이었으나, 무분별한 남획 및 환경변화 등으로 자원량이 급감하였다. 금번 종자방류와 산란‧서식장 조성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자원회복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

□ 또한, 기장군은 금년 중으로 장안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볼락, 돌돔, 말쥐치 등 3억여원 규모의 수산종자를 추가적으로 방류할 계획으로 수산자원 산란‧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기장연안을 황금어장 벨트로 조성코자 힘쓰고 있다.


□ 기장군 관계자는 “기장지역에서 대규모 방류는 처음이며,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수많은 생명으로 재탄생 하듯이, 금번 100만미의 어린물고기가 풍요로운 우리바다의 밀알이 되기를 바라며, 지속적인 자원 조성과 관리로 수산업 활성에 노력하겠다.”라고 전했다.


□ 한편 금번 행사에는 바다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(사)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의 특별후원으로 현재 생산되는 어린물고기 생태소개 및 전시회 등을 중심으로 한 홍보관을 꾸며 눈길을 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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